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 추진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 건의했다. 군은 지난 10월 28일 남면에서 열린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에서 가세로 군수가 원희룡 장관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은 고속도로·철도·공항이 없는 3無 도시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태안의 열악한 광역교통망 문제를 풀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 소도시의 경우 경제성 분석(B/C)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도로망 구축과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65km와 접속도로 2.96km, 총 연장 5.6km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을 1시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태안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
예산군이 오는 11월 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3년 예산군 직원 한마음 대회’를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도내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최근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예정됐던 직원 한마음 대회를 취소하고 질병 관리를 위해 전 공직자가 나서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만큼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발생 인접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한마음 대회 취소는 최근 국세 세수 추계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됨에 따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성 사업을 취소하고 ‘허리띠 졸라매기’에 동참한다는 뜻도 함께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직원 한마음 대회가 럼피스킨병의 확산으로 인해 무산돼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관내 축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가용 능력을 총동원 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구 군수는 지난 10월 20일 서산지역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직후 거점소독시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이 해양수산부, 해양교통안전공단 등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천 4백억의 R&D 예산이 투입된 바다내비 보급 과정에서 기술 미인증 업체가 보조금 15억을 타간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소프트웨어 개발이 완료된 바다내비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해양교통안전공단과 수협을 통해 어선 및 비어선 바다내비 설치 보조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의 경우 2019년 ~ 2022년까지 1, 2차 비어선(레저보트 등) 대상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1차 사업 기간 중 600대 보급을 목표로 10억 8천만원의 보조금이 편성되었다. (☞첨부1) 1차 사업을 위해 공단은 기술평가를 거쳐 A업체와 2020. 3. 20. 보급 계약 체결했는데 당시 A업체는 단말기 인증을 받지 못했지만 직접 개발·생산하겠다는 취지의 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업체의 단말기 인증이 지연되면서 납품 지연 상황에 놓였고 A업체는 같은 입찰에 참여해 탈락한 B업체의 인증 단말기를 수백대 구매하여 보급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공단은 계약취소나 변경을 검토하지 않았
예산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현장 관람객 42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19일 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으며, 개막식인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약 30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고 남은 기간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 전국여성댄스경연대회 ‘예산장터 시우파’, ‘삼국전시관’, ‘삼국콘텐츠 체험’, ‘대회천 유등 및 야간경관조명’, ‘50동의 먹거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국축제 기간 연일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도 방문객의 발길이 지속되는 등 축제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첫날 개최된 개막식은 ‘예산군민과 함께하는 소망의 빛’을 주제로 홀로그램 가방을 멘 삼국축제 최연소 출연자 이로하 양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진행됐으며,
민선8기 힘쎈충남의 ‘실리·소신 지방외교’ 활동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5∼6월 일본과 중국을 찾아 펼친 ‘대백제전 세일즈’는 해외사절단의 대거 참가를 견인하고, 4월 미국에서의 외자유치 활동은 대규모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다. ◆ 4∼6월 미·일·중 차례로 방문 12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지난 4∼6월 미국과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일본과 중국 등에서 김 지사가 가장 공을 들인 분야는 대백제전이다. 김 지사는 구마모토현과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 3개 교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 현지사에게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 참가 의사를 받아냈다. 특히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는 취임 2주 차를 맞아 선뜻 확답하지 못했으나, 김 지사의 거듭된 요청에 의회 일정까지 조정하며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대백제전 참가 해외사절단은 8개국 35개 단체 563명이다. ◆ 일 3개 교류 단체장 모두 참가. 일본에서는 3개 현 지사를 비롯, 15개 단체 108명이 김 지사 초청에 화답했다. 일본 3개 교류 자치단체장이 충남 행사에 모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쓰촨·칭하이·헤이룽장성 등 5개 단체 17명이 입국했으며, 베
지난 2007년 발생한 역대 최대 해양사고인 서해안기름유출사고 이후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은 서해안 어민들을 위해 조성된 출연금이 거의 집행되지 않은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뒤늦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들 단체에 미집행금 전액 환수를 통보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의원(예산·홍성)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태안기름유출사고 출연금 집행내역에 의하면 허베이조합 및 서해안연합회에 배분된 3,067억 출연금 중 288억만 집행됐다. < 태안기름유출사고 출연금 집행내역(2019 ~ 2022) > [자료 : 해양수산부, 의원실 재정리] 출연금을 전액 집행하겠다던 허베이조합과 (재)서해안연합회는 그마저도 집행액 대부분을 임직원 급여 및 운영비에 사용했다. 피해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아닌 조합원 배불리기용으로 전락한 것이다. 결국 유류피해민들의 항의에 해수부는 작년에서야 감사를 시작했고 올해 8월 배분사업계약 위반을 근거로 허베이조합과 (재)서해안연합회에 미집행금을 전액 환수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해당 단체들은 출연금 반납조치의 부당성 등을 이유로 집행금 반납을 거부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유류피해기금의 지지부진한 집행을 해수부가 관리감독기구
민선8기 힘쎈충남의 ‘실리·소신 지방외교’ 활동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5∼6월 일본과 중국을 찾아 펼친 ‘대백제전 세일즈’는 해외사절단의 대거 참가를 견인하고, 4월 미국에서의 외자유치 활동은 대규모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다. ◆ 4∼6월 미·일·중 차례로 방문 12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지난 4∼6월 미국과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일본과 중국 등에서 김 지사가 가장 공을 들인 분야는 대백제전이다. 김 지사는 구마모토현과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 3개 교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 현지사에게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 참가 의사를 받아냈다. 특히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는 취임 2주 차를 맞아 선뜻 확답하지 못했으나, 김 지사의 거듭된 요청에 의회 일정까지 조정하며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대백제전 참가 해외사절단은 8개국 35개 단체 563명이다. ◆ 일 3개 교류 단체장 모두 참가 일본에서는 3개 현 지사를 비롯, 15개 단체 108명이 김 지사 초청에 화답했다. 일본 3개 교류 자치단체장이 충남 행사에 모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쓰촨·칭하이·헤이룽장성 등 5개 단체 17명이 입국했으며, 베트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송파을)은 10일(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문체부 산하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가 反국가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에 수년간 지속해서 국비 지원한 사실을 밝혔다. 배 의원이 문예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2년인 文정부 당시, 문예위는 조총련 산하단체인‘후꾸오까 조선가무단’단체가 참석하는 행사에 총 1억 2100만원을 수차례 나누어 지원한 사실을 확인했다. 대법원은‘조총련이 북한을 지지‧찬양하는 反국가단체’로 판결한 바 있으며, 현행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反국가단체인 조총련과 접촉할 경우 통일부에 사전 접촉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배 의원이 통일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조총련 산하단체 접촉 신고서는 제출된 바 없었다. 또한 10월 4일 배 의원이 문체부에 요구해 제출받은 「문체부 및 소관기관의 이적단체·반국가단체 지원내역」에서도 문체부는‘해당사항 없음’으로 답변하였다. 이에 대해 배의원은 당시 문예위가 소관 부처인 문체부에 보고 여부와 문체부가 본 사항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사유에 대해 따져 물으며 문체부 산하기관 전반에
문재인 정부 5년, 대북제재 불구하고 농해수위 소관 기관 1500억 규모 예산 편성, 대북지원 위한 TF팀까지 꾸려 준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북한과의 모든 합작사업 및 지원을 금지하는 대북제재 결의 때문에 진행할 수 없었음에도 보여주기식 지원을 위해 무리하게 추진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상임위 소관 10개 기관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부산항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농협, 수협 10개 기관에서 문재인 정부 5년 대북지원을 위해 1500억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그 중 479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출받은 기관별 세부 편성 및 집행 내역을 살펴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국내산 쌀 5만t을 북한에 보내기 위한 양곡관리특별회계 부담액 992억 원과 북한 관련 연구사업을 위한 예산 3억 3000만 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북한이 2019년 7월 한미연합훈련 등을 문제 삼으며 쌀 수령을 거부하면서 992억 원은 불용 처리됐다. 산림청은 대북지원용 종자채
미동부충청향우회에 이어 세계충청향우회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의 약속을 지키며, 새롭게 쌓기 시작한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도는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50명이 2023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일본 순방 당시 세계충청향우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 회장은 대규모 방문단을 꾸리는 것으로 화답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도 방문 첫 날인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7일에는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세계충청향우회원 교류회를 열고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이날은 예산군 수덕사를 방문한 뒤 김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세계충청향우회에 속한 독일충청향우회는 지난 여름 수해가 발생한 지역을 복구하는데 써 달라며 2000유로(284만원)를 기부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에도 홍성 산불피해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방문단은 간담회 직후 공주시로 이동해 대백제전을 관람하며 충남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6일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 등을 정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정진석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통과되는 순간, 주먹을 불끈 쥐었으며,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과 얼싸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국회 세종의사당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2년, 행정수도 건설계획 논의가 시작된 지 21년 만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은 정무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2개 국회 위원회, 그리고 예산정책처와 입법조사처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등 정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안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 국회도서관의 경우 세종의사당에 분관을 두게 될 전망이다. 정진석 의원은 “이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불가역적인 것이 되었다”라며 “규칙안이 통과되기까지 애써 준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국회 사무처 요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감격스러운 이 마음을 충청·세종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진석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법을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서 세종의사당이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마지막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바람아래해변 임시출입통제구역 내 해루질에 대한 민원과 위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 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특별단속을 통해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바람아래해변 야영객 20명을 대상으로 ▲임시출입통제시간(오후 8시~익일 오전 8시) 홍보 ▲취사·야영금지 계도조치 5회 및 안내장 배부 ▲바람아래해변~장돌해변 합동순찰(도보) ▲바람아래해수욕장(장돌방향)임시출입통제구역 경계 표시등 발광상태 확인 ▲임시출입통제구역 안내판 등 관련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구역 내 위법행위 근절에 주력하였다. 한편, 바람아래해변 일원은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2018년 10월 자연공원법 제28조 제1항에 따라 임시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출입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태안해경은, “평소보다 긴 연휴와 계절이 선선해진 가을철을 맞아 보다 많은 야영객들 및 갯벌체험객들이 해변가를 찾게 되면서 안전사고에 취약해지는 시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은 「소상공인 대출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의 영업장소 사용 및 운영시간 제한 등의 방역조치가 장기간 시행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심각한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고, 그 후 방역조치는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대출을 받았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최근 경기침체와 급격한 금리 인상, 그리고 대출 만기일의 도래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대출은 335조원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이에 대한 정부의 온전한 손실보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소상공인 대출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제정하여 코로나19 방역조치 시행기간 중 정책자금이나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이자지원 및 상환기간 연장 등의 조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소상공인 피해회복기금’을 마련함으로써 이들을 지원하고자 한다. 박 의원은 “아직도 코로나19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많은데, 정부는 오히려 정책자금의 만기연장과 상환유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이 4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의원총회를 통해 원내부대표단 임명동의안을 의결하여 강준현 국회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인선했다.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를 도와 원내 활동에 관한 당의 정책을 협의·조정하고 국회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등 운영전략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강준현 의원은 성실한 원내 활동과 국가균형발전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민주당 의원들에게 고른 신임을 받는다고 평가받았다. 앞서 강의원은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서도 원내부대표로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원내대표단은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기간 중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력과 열정 등을 기준으로 꾸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헌정 사상 최초 제1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이라는 미증유 사태 가운데 신임 원내대표로 홍익표 의원을 선출해 정부의 폭정과 무능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한 전열을 정비했다. 강준현 의원은 “경제, 정치, 민생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당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홍익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원내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22023 대백제전, 열정과 역사가 만나다 2023년 9월 23일, 공주의 금강신관공원은 전의 개막식을 위한 무대로 변했다. 이날 개막식은 17일 동안 펼쳐질 대백제전의 시작을 알렸으며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의 다양한 참가자와 관객들로 가득 찼다.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그리고 정진석, 홍문표, 이명수, 성일종, 장동혁 의원 등 국내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 1만 4000여 명의 인물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해외 기관과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대백제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그리고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인 장구이팡,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인 틱낫투 등이 함께한 순간은 대백제전의 국제적인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어서 김일중과 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행사가 이어지며, 다양한 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