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JCI(김포청년회의소)와 김포지역신문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김주영 후보와 국민의힘의 박진호 후보가 참석하여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김포시민들과의 진지한 대화와 정책 논의의 장으로 활용됐다. 토론에서는 교육, 경제, 교통, 개발, 김포 서울 편입, 풍무역세권 대학병원 유치사업,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 김포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두 후보의 정책과 공약이 쟁점으로 놓였다. 김주영 후보는 5호선 광역교통망 확충과 같은 김포의 발전 성과를 강조하며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한편, 박진호 후보는 일부 공약이 선언적인 내용에 그친다는 점을 지적받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시한 경기북 분도에 대한 계획을 따라 충분히 검토한 후 내 놓은 대책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김주영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 구체적인 발전 공약을 소개하며 김포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를 관람한 시민들은 후보들의 정책 논의에 주목하며, 양진영의 후보가 각각 사전 선거와 본 선거를 앞 둔 상황에 어느 정당 어느 후보를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적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 한강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이 대표 발의한 「항공안전법 일부개정안」이 19일 오후 대안반영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운항관리사는 비행계획을 작성하고 운항을 통제·감시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관한 모든 사항을 총괄·관리한다. 비행에 굉장히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다, 3교대 근무와 야간근무의 일상화, 승객의 안전에 대한 정신적 압박 등에 의한 직무상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 현행법은 피로 관리의 대상을 조종사, 기관사 등 운항승무원과 객실 승무원으로 한정하고 있어 운항관리사의 피로 관리는 전무한 상태였다.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운항관리사에 대한 피로관리 규정을 두고 있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피로 관리의 적용 대상에 운항관리사를 추가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여 운항관리사의 근무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주영 의원은 “현행법을 적용받지 못하고 소외됐던 운항관리사가 법의 테두리에서 보호받게 됐다”며 “이번 법안 통과로 직무상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쌓인 운항관리사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