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8월 14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회의 정상 운영을 호소하며, 여야 간 협치를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정론직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관훈클럽 토론회에 초청해주신 이우탁 총무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22대 국회가 아직도 온전하게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각 상임위별 활동은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상임위의 갑질과 막말 논란으로 국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고, 상임위·본회의 모두 다수의 힘으로 거대야당의 입법폭주가 계속되는 등 여야 간의 극심한 대립 때문에 정식 개원식도 못 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사흘 후면 제가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취임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저는 원내대표에 출마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협치를 통해 의회 정치를 복원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추 원내대표는 "지난 100일, 국회는 정쟁과 갈등의 기록이었고, 어디에도 민생은 없었다"며 "부끄럽고 참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지난 2024년 8월 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접견을 통해 민생 문제에 대한 협력과 다짐을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번 접견에서 "여당의 당 대표로서 한덕수 총리님을 모시고 배울 수 있게 된 것은 큰 기쁨 중 하나"라며, "총리님의 인생과 공적 봉사를 되돌아볼 때, 대한민국의 최근 주요 정책 대부분에 관여하셨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장관 시절을 회상하며 "총리님께 여쭤보면 늘 정답을 알고 계셨던 분이셔서 든든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한 "우리 정부의 기둥이신 총리님의 완숙하고 애국적인 정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저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총리님은 민생 정책에 있어서 모든 경험을 갖추신 분"이라며, "국민의힘의 새 출발과 함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입장을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비록 필리버스터를 하게 되겠지만, 저희는 할 일을 꼭 할 것"이라며, "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 정당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정무위원회에서 긴급 현안질의를
한동훈 당 대표는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오전 11시, 사무처당직자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발언을 했다. 한동훈 당 대표는 당원들과 국민의 선택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그 의미를 잘 이해하고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그 선택의 의미를 이해하고 잘 받들자"면서, 그렇게 하면 길이 열리고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모두가 이를 확실히 느꼈을 것이라며, 흔들리지 않고 민심과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민심과 함께라면 국민의힘이 이 나라를 다시 발전의 길로 돌려놓을 수 있고, 정부의 발전도 함께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사무처 동지들에게도 민심을 받들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도 더 노력할 것이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도 더 발전해야 우리가 발전하고 국민께 더 잘 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왔다가는 사람일 수 있지만, 사무처 동지들에게는 이곳이 평생 자랑스러운 직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로 있는 동안 이들을 진심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당직자들이 당에 봉사하고
7월 25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 선출된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이 감사 인사와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는 "당원동지들과 국민들께서 똑같이 63% 지지해 주셨다. 이 압도적인 숫자의 의미와 당심과 민심이 정확히 같았다는 사실을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당의 변화를 통해 국민의 믿음을 다시 모으겠다고 했다. 그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 관계를 통해 민심에 반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임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과 국가를 희망의 내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의 방송장악 4법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이 5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특검과 방송장악 중단을 요구하며 비판했다"고 전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우리 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했다. 한동훈 당대표와 함께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요한 최고위원은 "지지를 보내준 당원동지
2024년 7월 25일 오후,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합리적인 정치력과 여야를 가리지 않았던 공정한 진행에 대해서 제가 상당히 깊은 인상을 갖고, 또 지금 국회의장으로서도 대단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한 달 정도 기간을 거쳐서 집권당의 당 대표가 됐다. 국민이 저를 선택한 그 이유에 대해서 첫째가 민심과 국민의 눈높이에 더 반응하라는 것이고, 둘째가 미래를 향해서 더 유능한 정치하라는 것이고, 셋째가 외연을 확장해달라는 취지로 저는 이해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덧붙여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건 국민의힘에 대한 이런 명령이기도 하지만 우리 정치 전반에 대한 목표점이기도 하다”며, “국회의장으로서 굉장히 지금 어려운 정치 상황이고 실망스러운 상황인데, 이 점에 대한 신탁 의뢰를 제가 받은 그런 명령의 기준으로 잘 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한동훈 대표는 “그 점을 나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의장과 상의드리고 같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국민의힘은 7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다음 당선인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당선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국민들과 사랑하는 당원 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 당선자는 "오늘 우리는 미래로 간다. 변화를 시작한다"라고 하며, 선택해준 마음을 잘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끝까지 함께 해준 윤상현, 원희룡, 나경원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들 모두가 당의 소중하고 큰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김민전, 김재원, 장동혁, 인요한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 한 당선자는, 함께 경쟁했던 김형대, 박용찬, 이상규, 함운경, 박정훈 후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진종오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함께 뛰어준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후보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치열한 토론과 경쟁이 있었고, 과열되고 갈등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그로 인해 당원들과 국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견을 존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새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한 후보는 총 득표율 62.84%(32만709표)를 기록하며 과반을 넘는 압승을 거두어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당선되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원희룡 후보는 18.85%(9만6177표)로 2위, 나경원 후보는 14.58%(7만4419표)로 3위, 윤상현 후보는 3.73%(1만9051표)로 4위를 기록했다. 한동훈 신임 대표는 당원 투표에서 62.65%, 일반 국민여론조사에서 63.46%를 득표하여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원희룡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19.04%, 여론조사에서 13.45%를 기록했으며, 나경원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14.59%, 여론조사에서 18.05%를 얻었다. 윤상현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3.73%, 여론조사에서 5.05%를 기록했다. 최고위원으로는 장동혁(20.61%), 김재원(18.70%), 인요한(17.46%), 김민전(15.09%) 후보가 선출되었다. 특히 김민전 후보는 득표순으로는 5위였으나, 여성 후보 중 최다 득표자로서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48.3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이번 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청산연금방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한나)가 22일(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우리 지역 재개발·재건축 청산조합 관리감독 방법 제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앞서 5월 10일 서울시당은 청산연금방지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는 작년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시행에 따른 대비를 하기 위함이다”라며 “이 개정안은 6월 27일부터 효력을 가지게 됐다. 그전까지는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후 조합의 청산절차를 고의로 지연하며 조합원들에게 돌아가야 할 청산유보금을 장기간 월급 및 운영비로 수령하는 일부 비도덕적인 청산조합에 대한 행정청의 검사 및 관리·감독이 불가능했다. 법에 어떠한 규정도 없기 때문이었다. 개정안에 국토부와 해당 지자체의 관리, 감독 권한을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시당위원장은 “이 특위는 정의로운 정당으로써 민주당이 법안으로 주민들에게 평가받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당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만들었다. 김한나 서초구갑 지역위원장님의 사명감 덕분에 특위 설치부터 지
국민의힘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투표율도 대개 42%, 55% 전례가 있기 때문에 그 수준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5년 미만 공직자들의 퇴직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뜻을 갖고 국가에 봉사하려고 공무원이 되었다가 이탈하는 것은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 공직 경쟁력의 약화는 국가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위 공무원 봉수 인상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대법원이 동성 동반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앞으로 헌법 해석과 입법상의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부분은 대단히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부분이라 판결의 진정한 의미와 대비를 사회적으로 잘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금요일 법사위에서 민주당이 강행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는 무법천지 전쟁몰이판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청래 위원장은 우리 당 곽규택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0일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스물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3월 충북 민생토론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지방에서 개최된 것으로,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윤 대통령은 "경북 청도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사례를 들며,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천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데, '수소배관망 건설'이 필수"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천억 원 규모
평택에 과학고 유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난 21일에 토론회를 개최한 김현정 국회의원(평택병)이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업무협약식을 함께 하고, 경기남부 과학고등학교의 평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3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장은 김현정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과학고 유치를 위한 주된 업무협약 내용은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 협의체 구성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이다. 김 의원이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가진 ‘평택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이어 이날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행정적 준비를 위해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정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장은 평택시가 경기남부 과학고가 들어설 수 있는 최적지라고 입을 모으고 평택시의 특장점을 살려서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제로 반도체, 미래차, 수소에너지가 특화한 평택시는
오세훈 시장이 3일(수) 오후 5시 15분, 「2024 국제경영학회(AIB・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개막총회가 열린 서울 롯데호텔(중구 소공동)을 찾아, 전 세계 국제경영 학자들 앞에서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매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1953년 미국 미시간에서 설립된 ‘국제경영학회(AIB)’는 세계적인 저명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학회로, 전 세계 100개국에 3만 5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7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경영의 역동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워크숍과 세션, 라운드 테이블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을 연간 1,100만 명의 외국인이 찾는 ‘K-팝’, ‘K-컬처’의 중심이자 ‘K-뷰티’가 시작되는 도시라고 영어로 소개하며, 환영사의 포문을 열었다. 먼저, 오 시장은 “기업의 경영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는 도시 경영에 있어, 서울을 어떻게 경영하고 매력을 세일즈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펀(Fun)시티 인프라 구축, 도시 디자인 브랜딩 등 서울을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국민의힘은 오늘 3일(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포함해 4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반격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당이 민심의 역풍을 부르는 자충수를 뒀다고 판단하여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전날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여기에는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뇌물, 쌍방울 대북 송금,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이 포함됐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강행하고 있는 검사 탄핵소추는 단순히 4명의 검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부의 탄핵이자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2년 동안 총 13번이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탄핵 중독 정당"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로지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해 22대 국회 시작부터 국회의 존재를 스스로
부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솔안 어린이 공원에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쉼을 가질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를 호소하고 있다. 송내 340번지와 365번지 일대의 솔안 어린이 공원은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특히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이 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어르신은 "날마다 이 주변에 어르신들이 수십 명씩 모여 정담을 나누고 있다"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쉬는 정자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지만 할아버지들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으나 무더운 더위를 모두 차단해 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늘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대부분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다."면서 "대부분 집안에만 머물 수 없어 요양보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곳 솔안 어린이 공원에서의 만남이 유일한 낙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르신들은 "지난 총선 때 이 지역 모 후보 하나가 당선되면 이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후보가 낙선하면서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이번 더위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부천시청이나 종교단체, 사회단체 또는 개인 후원자가 그늘막을 설치해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 어르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열린 "2024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포식 및 국민 컨퍼런스"에 참석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우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회 장종현 대표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의 지원과 발표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지방 소멸과 국가 소멸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작년에 이어 올해는 0.6명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국가 차원의 국민운동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특히 "교회, 성당, 사찰 등 종교 단체와 언론이 앞장서야 한다"며, 모든 민간 단체가 함께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가 출산 장려책 중 효과적인 정책들을 적극 반영하고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는 소식에 대해 황 위원장은 "그동안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