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캠프에서 “체육인들 덕분에 우리는 어떤 어려운 시기에도 꿈을 잃지 않았다”라며 “수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늘 신기록을 달성해온 체육인들처럼 체육문제 해결 대표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롭고 공정하게 체육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어느 때보다 가깝게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서울 신기록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각 자치구에 복합생활체육시설 1개소 이상 추가 확충 ▲시민스포츠 리그 활성화 ▲코로나19 청정 스포츠 시설 인증제 ▲스포츠 정보공유 온라인 플랫폼 구축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조속 추진 및 은퇴선수·비인기 종목 선수 지원 확대 ▲체육 소외계층 제로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