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美 의회에서 발의된 한반도 평화법안에 대해 논란이 많다. 한쪽에서는 마치 곧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추진될 것처럼 주장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주한미군이 철수하게 될 것이라고 걱정을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쪽 모두 틀렸다. 우선 법안의 핵심 부분이 ‘Sense of Congress’(의회의 뜻)로 되어 있어 법적 구속력이 없다. 법안 내용에 대한 검토와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부분만 의무 조항이다. 우리 국회로 보자면 결의안인 셈이다. 정부 여당은 美 의회에서 이 법안을 발의한 것 자체가 文정부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추진을 지지하는 증거라고 강변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법안 내용을 살펴보면 된다. 첫째 항목은 10만여 명의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들이 북한의 친인척을 만날 수 있도록 여행제한을 풀어주자는 것이다. 인도적인 일인데다 美 의원들 입장에선 한인 유권자들을 위한 일이다. 앤디 김(Andy Kim) 등 한국계 의원 2인이 법안에 찬성한 배경이다. 둘째 항목은 남북미 간 전쟁상태를 종식하고 평화협정을 추구하기 위해,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외교 대화를 추진하는 것이 美 의회의 뜻이라는 것이다. 거창하게 들리지만 국무장관이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을 국회의장 특별보좌관에 임명했다. 박 의장은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언론과 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잘 접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강 특보는 서울 경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후 경향신문을 거쳐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부국장, 청와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박 의장은 지난 25일에 고윤희 공보수석비서관 임명한 바 있다. 고 공보수석비서관은 오현고와 성균관대 졸업 후 중앙일보 부국장, 통일문화연구소장, 디지털뉴스룸 에디터, JTBC심의실장 등을 지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국민의힘은 2021년 8월 18일.(수) 국회 회의장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재옥 정무위원장, 조해진 교육위원장, 이채익 문화체육관광위위원장, 박대출 환경노동위원장, 이현승 국토교통위원장, 이종배 예산결산위원장, 김태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선출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원내대표] 오늘 21대 국회 드디어 원구성이 정상화되는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21대 국회 들어서 180석을 힘자랑하면서 국민의 뜻을 왜곡하고, 국회를 민의의 정당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수단과 도구로 활용했던 지난 1년의 그런 폭거를 이제 종식시키고 민주당이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반성을 기반으로 해서 국회를 다시 정상화하는데 동의하게 되었다는 것이 의미 있는 성과였다고 보는데 오늘 그 성과에 따라서 오늘 우리 국회 부의장과 우리당 몫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의원총회가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고 또 도와주신 우리 의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저께 특히 뙤약볕 아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그 불통과 오만, 자신만의 내로남불을 우리가 규탄하면서, 대통령에게 질문하면서 국민들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에 함께해주신 의원님들께도 깊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1.17(화) 오전 10시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송영길 당대표 야콥 할그렌 대사님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사님께서는 이번에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환하실 예정이라 전해 들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대사님께서는 임기 중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양국 정상의 국빈방문을 주도적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아울러 남북, 북미 간의 대화에도 큰 역할을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UN 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맞아 평화를 위한 자전거 순례, UN 추모 자전거 순례를 진행하시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역사에서 어느 때보다도 큰 진전과 발전이 있었던 지난 3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할그렌 대사님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과 스웨덴은 지난 60여년 동안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협력해온 동반자이자 이웃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은 가장 먼저 의료진을 파견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립국 감독위원회 소속으로 분쟁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터키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의 대통령궁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박 의장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회담에서 차낙칼레 대교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터키 인접국에 공동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한국-터키 간 방산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의장은 “차낙칼레 대교가 예정보다 더 빠른시간 내에 건설되고 있는데, 완공되면 양국 관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기업이 앞으로도 터키 인프라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터키뿐만 아니라 터키 인접국으로도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낙칼레 대교 건설은 양국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비 37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공사가 끝나면 차낙칼레 대교는 터키 내의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잇는 세계 최장 현수교가 될 전망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박 의장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으며, 양측은 차낙칼레 대교 사업의 성공적 경험을 토대로 코카서스 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 등 제3국 인프라 건설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박병석 국회의장이 1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터키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박 의장은 터키를 공식방문 중인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과도 이스탄불 소재 호텔에서 단독으로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자원 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협력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공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콩데 대통령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서 성사됐다. 박 의장은 먼저 “기니 최초의 민선 대통령을 만나 뵙게 돼 반갑다”고 인사를 전하고 “한국과 기니 간 현재 진행되는 협력이 미흡하다는데 동의하지만 보크사이트를 비롯한 풍부한 광물자원에 한국의 기술과 자본이 들어간다면 경쟁력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기후변화 문제도 언급하면서 태양력과 풍력 등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특히“기니 정부가 북한 측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 잘 알고 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 나와서 대화하길 기대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기니 정부의 적극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콩데 대통령도 “박 의장이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 2012년에 한국을 방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는 국회 본청 당대표회실에거 2021년 8월 6일(금) 오전 11시 "상임고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상임고문단은 이용득 상임고문, 문희상 상임고문, 김원기 상임고문, 임채정 상임고문, 오충일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그 당대표의 주요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 송영길 당대표 상임고문단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제가 대표에 취임한 직후에 한 자리에 모시고 석 달 만에 이렇게 선배님들을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자주 뵙는 자리를 마련했어야 했는데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리고 귀한 시간 허락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주 8월 10일이면 제가 당대표 취임한 지 100일이 됩니다. 부족한 제가 중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거웠는데 고문들의 지혜와 혜안이 뒷받침돼서 큰 무리 없이 당이 운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국민께서도 송영길 체제로 들어간 이후로 민주당의 변화의 움직임을 기대하고 평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지도부가 안정되어가고 있는데 이제 어려운 당내 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예비 경선 당시 ‘국민 면접’과 ‘정책 언팩쇼’ 등으로 상당히 재미없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흥미를 끌고 새로운 변화가 만들어졌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재난 속에서 시민 스스로 재난 관련 경험을 공유‧학습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마을 속 재난 학교’와 ‘재난 회복 캠프’를 10월까지 연다. ‘마을 속 재난학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재난에 대해 다각적으로 배우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기획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재난 회복 캠프’는 가족 단위로 참여해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우리가족 자가 격리 매뉴얼을 만들어보고 심리극복법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김의욱 센터장)는 이와 같은 내용의 재난 회복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운영하고 지역 내 봉사단체 및 관련 기관이 협력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주체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재난 관련 기관들과 함께 재난 시 필요한 생존기술 및 대처방법을 배우는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와 마을 속 재난학교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들이 개인 및 가족, 더 나아가 마을에서의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
국민의힘 이준석 당 당표는 21.8.5(목)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오늘 이렇게 또 우리 경선 예비 후보분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아무래도 저희당에서는 경선 예비후보로 이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당내에서도 일정한 역할과 또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내 각종 현안에 대해서 저희 당규상으로 보장되는 최고위원과 동등한 대우를 하고, 그리고 앞으로 당무 과정에도 경선 예비후보들의 그런 의견을 참고하는 그런 어떤 자리를 계속 만들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많은 예비후보분이 참석해 주셨고, 무엇보다도 이 회의가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만큼 앞으로 ‘당무에 대해서, 또 언론인들께도 드릴 말씀 있을 때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 그리고 어제 있었던 저희 첫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도 여기 계신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행사가 참 빛날 수 있었고, 경선준비위원회에서 선의를 바탕으로 이런 기획하는 많은 이벤트, 그리고 행사들 또 국민들에게 정견을 알리는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당원들께서, 또 국민들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는 2021년 8월 4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제 40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주요 모두발언은 다음과 같다. ■ 송영길 당대표 코로나의 전국적인 확산과 그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습니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4단계 거리두기 이후 서울지역 자영업자의 평균 매출액이 20% 넘게 급감했습니다. 소상공인 10명 중 6명이 휴·폐업을 고민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어제 저는 김두관 예비후보님과 전국자영업자 비대위 관계자들을 만나 여러 가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17일부터 시작될 4조 2천억 원 규모의 희망회복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매출 감소의 원인의 확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간이사업자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부처 간에 긴밀한 협력을 하겠습니다. 집합금지 제한업종의 임차료 융자 확대 같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정책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기존 대출이자의 감면이나 기한연장 등의 사안도 적극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처방은 결국 집단면역의 달성과 거리두기 완화입니다. 어제 기준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대표단(단장 민홍철)은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간 미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단(민홍철 위원장, 한기호 위원, 김병주 위원)은 미국을 방문해 한미간 파트너십 강화 및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고, 동맹현안에 있어 우리 측 입장을 미국 측에 적극 설명하여 이해를 구하는 등 금번 방미 외교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대표단은 27일과 28일에는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아담 스미스(Adam Smith) 하원군사위원장과 앤디 김(Andy Kim) 하원의원(군사위원회 소속), 아만다 도리(Amanda J. Dory) 국방부 정책 부차관 대행 및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상원의원(군사위원회 소속)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왼), 민홍철 위원장(오른쪽) 미국 측 주요 인사들과의 회담에서 대표단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전작권 전환·연합훈련 및 방위비협상 등 동맹현안에 있어 한국 측 입장을 자세히 설명하여 해당 인사들이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아담스미스 위원장은 “남북관계는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 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 만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6일 서울시청에서 이뤄졌다. 이날 윤석열 전 총장은 서울시청 을 찾아 오세훈 시장과 약 25분간 회동했다. 코로나19 방역 논의를 위한 자리였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집중 했다.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범야권 대권 주자들의 지지율이 하락하 거나 중도 이탈 선언을 대비해 차선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바로 오세훈 시장이 기 때문이다. 회동 후 윤석열 전 총장은 기자들과 "서울 시와 정부 간 코로나19 방역 협력과 백신 수 급 문제, 자영업자 지원, 서울시가 가진 비전 등을 많이 들었다"며 "서울시에서 정책을 우 리 '국민 캠프'에 보내주시면 적극적으로 수 용하겠다는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세훈 시장의 행보가 방역 상황에 만 국한되지 않고 여의도 정치에도 함께 이어져 대선 출마에 대한 추측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현재 오세훈 시장은 대선에 대 한 명확한 입장은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번 만남은 전날인 25일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치맥 회동 후 즉석 해서 오세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금) 오후 ‘수도방위사령부’(관악구 남태령 소재)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 방역 최일선 현장을 지원하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임시선별검사소 설치가 늘어나면서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도방위사령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셨다. 감사드린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위에 많이 힘드실 텐데 여러분들을 보니 든든하다. 시민들도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은 “방패병사는 언제나 수도 천만 시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35개 임시선별검사소에 군 인력을 파견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백신접종센터에서 경계지원(43개소, 연인원 2,400명 투입)뿐 아니라, 시민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한 행정지원(7개소, 연인원 600명 투입)에도 나서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행정국 행정팀장 김현( ☎2133-5802, 010-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9일)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 후보자 소개 페이지(https://0309.theminjoo.kr)를 정식 오픈했다. 웹브라우저와 모바일 환경으로 제공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본경선 후보자 소개페이지」는 “내 손으로 직접 뽑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 다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경선” 슬로건을 토대로 본경선 후보자 6인의 주요 약력과 공약 및 소개영상, 공보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후보자별 SNS도 링크되어 있어 관심 있는 후보의 SNS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우리 후보들의 비전과 공약을 살펴보실 수 있도록 이번 소개페이지를 제작했다”며, “비록 코로나19로 직접 만나 뵙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국민과 당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3일(화)까지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을 2차 모집한다. 선거인단 모집은 전화(콜센터) 접수와 온라인(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전화 접수는 매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의장집무실에서 안드레스 알라만드 칠레 외교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국은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나라고, 칠레는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며 “양국이 협력하면 모두 수소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칠레의 각종 인프라 사업에 한국기업이 진출하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태양광 발전, 철도 교량 사업 등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칠레는 지난해 11월 ‘국가 그린수소’ 전략을 발표하고 그린수소 공급국가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 기업들은 칠레에 수소 관련 투자를 준비 중이다.알라만드 장관은 “양국은 내년에 수교 60주년을 맞는다. 현재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 현대화를 위해 노력중이다”면서 “양국은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이버안보, 4차산업혁명 등 분야에서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의회 간 협력이 없으면 양국의 관계가 완성되지 않는다. 한-칠레 간 의회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박 의장에게 칠레 공식 방문을 요청했다.박 의장은 “초청에 감사하다“면서 “양국은 공통 가치를 가진 우방국이고, 앞으로 협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