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이원면 삼동어촌계(어촌계장 이호석)에서는 하루 20여 가구가 굴 양식장 20ha에서 하루 1톤(깐 굴 기준)의 굴을 채취하고 있다. 채취량은 지난해와 비슷하며 도매가는 kg당 1만, 소매 직판가는 1만 5천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굴의 크기는 작지만 맛은 더 좋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어촌계의 설명이다. 이호석 어촌계장은 “특히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유기물이 풍부해져 알이 더 영글고 탱탱하다”며 “김장철을 맞아 주문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어촌계원들이 매일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 등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자란 굴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황선봉 예산군수와 최화묵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해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예산읍 신례원지구가 최종 선정됐으며, 군은 통합경영투자심사 등 내부절차 수립을 비롯해 군과 LH간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읍 신례원리 256-31 일원 9648㎡ 부지에는 2023년까지 국민임대 50호, 행복주택 50호 등 10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되고 주변지역에 대한 마을정비계획이 수립된다. 군은 사업시행 협약에 따라 주택사업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지원, 기반시설 설치지원, 주민협의체 및 지원조직을 구성, 운영하게 되며 LH는 주택사업의 설계·시공·운영 및 마을정비계획 시행과 수립 등 사업시행에 관한 제반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들에게 보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이원면 삼동어촌계(어촌계장 이호석)에서는 하루 20여 가구가 굴 양식장 20ha에서 하루 1톤(깐 굴 기준)의 굴을 채취하고 있다. 채취량은 지난해와 비슷하며 도매가는 kg당 1만, 소매 직판가는 1만 5천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굴의 크기는 작지만 맛은 더 좋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어촌계의 설명이다. 이호석 어촌계장은 “특히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유기물이 풍부해져 알이 더 영글고 탱탱하다”며 “김장철을 맞아 주문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어촌계원들이 매일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 등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자란 굴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군)과 강훈식 국회의원,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kbs 충남방송총국설립방안과 추진전략 모색 토론회‘ 가 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방안과 추진 전략 모색을 통해 충남도민 방송주권 확보를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충남은 비수도권 14개 광역시·도 중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서 그동안 언론환경 취약, 부당한 차별로 언론권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수신료 납부와 지상파방송 의존도가 높은 수준임에도 방송국 부재로 각종 방송산업 및 방송서비스 수혜 소외를 받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자연재해 취약 지역으로서 KBS 재난주관방송사 설립을 통해 재해로부터 충남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KBS가 2011년도에 내포신도시에 120억원에 달하는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이듬해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계까지 끝냈으나 서울 본사 경영난으로 인해 건립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실정으로서, 이 때문에 부동산 투기 의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이 30일 「고등교육법」, 「병역법」,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무너진 공정사회 회복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정진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너진 공정사회 회복 3법’은 자료 폐기 등의 사유로 공직 후보자, 고위공직자 등의 입시·병역·채용 의혹 등 인사 검증이 어려웠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공직 후보자의 자녀에 대한 입학 관련 서류가 폐기된 경우, 후보자 자질을 검증할 수 없는 문제와 학생부종합전형 제도를 악용하여 경력을 위조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면접·구술고사 시 속기 또는 녹음 의무화, 입학서류의 진위 확인 및 보관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병역법」 개정안은 병역의무자의 병역정보에 휴가 기록이 포함되지 않아 복무기록을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 병적기록표를 마련하고 병역정보에 휴가 기록 추가 및 보존 기간을 명시하도록 하여 병역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고위공직자가 공공기관의 채용에 관여하거나 부당하게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청주시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11개 국어로 소개하는 다국어 공식 홈페이지인‘직지 글로벌 웹사이트(www.globaljikji.org)’를 오픈했다. 인류 지식정보 혁명의 씨앗이 된 직지에 대한 공식 홈페이지로 직지와 한국의 금속활자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등 11개의 세계 주요 언어로 구축됐다. 동서양의 인쇄문화, 직지의 간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받은 고해상도의 직지 원문 이미지와 해설을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의 금속활자 복원자료 및 금속활자본 관련 자료 10만여 장도 모두 전자책으로 돼 있어 이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금속활자 주조 과정, 직지의 여정 웹툰, 애니메이션, 교육용 게임 등 직지 관련 신규 콘텐츠를 탑재해 국내‧외에서 연령별 학습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청주 고인쇄박물관이 발행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25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박수현) 주관으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의 키워드는 포용과 혁신, 메가시티였다. 이날 오전 기조연설, 주제발제,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를 겪고있는 우리 도시들은 위기이지만 혁신과 포용으로 나아가면 미래를 낙관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도시포럼>이 우리 도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이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미래의 도시는 위기속에서도 기본적 기능을 유지하는 회복탄력성과 포용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야한다"며 "대한민국 도시포럼이 지혜와 상상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한국의 도시화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만큼 도시화문제가 무겁고 과제도 많다"며 "대한민국 도시포럼 출발을 계기로 미래도시에 대한 풍부한 담론들이 펼쳐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메가시티 문제와 관련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김도년 국가스마트도시 위원장,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김기완 한국개발연구원장 등은 현재의 광역권으로는 글로벌 경쟁력과 산업연관성이 낮다며 초광역권(MEGA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이하 “충남TP”)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기술사업화 대전’(2020.11.25.)에서 기술사업화 공공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상은 공공 및 민간부문 연구개발(R&D)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사업화되어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여 선도적인 기술이전, 거래,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대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충남TP는 200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거래전문기관 지정 받은 이래로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고부가가치 지식재산권 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시작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결과 기술금융 및 기술거래 확산을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본 사업을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 충남TP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을 2008년 시작한 이래로, 전국 TP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여, 명실공히 기술사업화 선도TP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충남TP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3선)은 오늘(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인재 육성을 위해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도입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안호영 의원, 오영훈 의원, 강득구 의원, 서동용 의원, 윤영덕 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공동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홍민정 공동대표가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입법에 대한 의견과 논의>를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에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박한우 조사관, 최영이 학부모, 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 백정하 소장, 최지은 취업준비생, 고용노동부 김영중 노동시장정책관, 교육부 김문희 정책기획관이 참여했다. 좌장은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맡았다. 발제자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홍민정 공동대표는 출신학교 차별 실태에 대해 채용 분야의 사례로 대학 의료원과 시중은행 채용 등을 거론했고 입시에서의 차별 사례로 로스쿨, 군 단위 지자체 장학재단의 특정 대학 진학 장학금 지급 관행, 진학실적 현수막, 서열화 조장하는 언론 사례 등을 언급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국가인권위원회의 박한우 조사관은 국가인권위원회의 학력차별 권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태안군이 남부권 주민들의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각 기관ㆍ단체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안면 다목적 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 안면읍 승언리 3025번지 일원에 국비포함 17억 7500만 원을 들여 건립된 ‘안면 다목적 운동장’에는 △축구장 1면(4081㎡) △족구장 1면(792㎡) △주차장(90대)이 조성돼, 남부권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남부권역에 종합적인 체육시설이 없는 것을 감안, 지역 체육 균형 발전의 일환으로 ‘안면 다목적 운동장’ 건립을 추진했으며, △선진지 견학 △관계자 의견수렴 △가세로 군수 주재 토론회 등을 거쳐 주민편의적인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썼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 ‘안면 다목적 운동장’이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교육체육과 권동우(041-670-2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태안군이 서산시ㆍ태안해양경찰서와 손잡고 가로림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최군노 태안부군수를 비롯해, 서산시ㆍ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가로림만과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계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서산시․태안해양경찰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및 국가사업화 협력 △가로림만 등 서해 중부권 해양보호생물 구조․불법포획단속 등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의 양성 및 해양안전, 구조, 환경, 치안유지 등 협력방안 증진 △가로림만과 관련된 각 기관의 우호 증진 및 홍보, 전시, 교육 등 각 기관이 합의한 사업에 필요한 협력사업․행사 공동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가로림만의 생물다양성을 지켜가는 가운데 해양환경ㆍ문화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당초예산안을 총 규모 2조 6022억 원(일반회계 2조 2700억 원, 특별회계 3322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규모는 2020년 당초예산대비 1162억 원(4.67%↑) [일반회계 1143억 원(5.48%↑), 특별회계 19억 원(0.64%↑)이 증가했고, 주요 항목별 세입은 지방세 28억 원(0.52%↑), 세외수입 229억 원(8.02%↑), 교부세 △147억 원(2.91%↓), 국도비보조금 732억 원(7.98%↑),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125억 원(10.28%↓)으로, 국도비 보조금 세입이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예산안은 안전환경조성, 희망경제, 맞춤복지, 생활문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다음과 같다. ▶ 시민을 지키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환경 인프라 구축 관련 호흡기전담클리닉 구축(7억 원), 취약계층 예방접종(143억 원), 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1억 원), 코로나19 백서 제작(0.4억 원), 청주시민 재난 안전보험(3.8억 원)(삭제)3.5억 원, 풍수해보험(0.8억 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20일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2020년 하반기 자살유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시 꽃이 핍니다’를 주제로 유가족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도내 자살유가족, 자살 예방 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추모, 산림 치유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이를 기억하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마음껏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추모 시간을 가졌다. 또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호숫가 산책, 온열 치료, 통나무 명상 등 다양한 심리 회복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0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보이는 라디오, 얘기함을 만나다’ 유튜브 생중계 참여를 통해 유족들이 함께 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남겨진 유가족들이 충분히 슬퍼하거나, 죽음에 대한 감정을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자조모임, 유가족을 돕는 당사자 활동가 지원 및 워크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촉발한 미증유의 위기의 시대인 동시에, 미국 대선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으로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서 국제연대와 다자주의로 변화하는 역동적 시대이다”면서,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다시금 상기시킨 인류 보편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시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청주만의 특색이 무엇인지 묻는 시민 여러분의 오래된 질문에 답을 드려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은 11월 20일 열린 제59회 청주시의회 정례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시민 여러분의 바람에 대한 응답의 성격으로, 행정의 기본과 핵심적 가치를 담아내고 청주색을 분명하게 해줄 재정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목표와 예산안 편성의 조화를 강조하면서, 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재정을 통해 정책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 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범덕 시장은 “국난극복의 의지를 넘어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담은 정부예산의 편성 방향에 동의한다. 경제회복에 있어 재정이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한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성공적인 국가사업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또 서산시와 태안군, 태안해경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체계적인 해양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도는 2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모델 및 해양생태관광 거점 구축을 위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태안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정책포럼은 협약 체결, 가로림만 해양정원 경과 공유 및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이성남 도 해양생태복원팀장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추진 결과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주아 책임연구원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정책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사업 추진 여건과 정책효과 모두 매우 높게 나타나,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 여건의 경우 국가 및 지자체 정책·상위 계획과의 일치성이 매우 높았다. 가로림만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가로림만권역 주민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