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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 올해 첫 4차산업혁명위 “디지털 전환 촉진 위해 관련 조례 개정해야”

○ 제2기 첫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1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서 개최
- 위원장 보좌할 제2기 부위원장 선출
- 디지털 전환에 관한 「4차산업혁명조례」 개정 자문
- 경기도 디지털 뉴딜 추진과 정책개발을 위한 자문 ​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기도가 ‘디지털 전환’ 촉진에 초점을 두고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년 제1회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등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경기도의 4차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주요정책 및 계획을 심의·점검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관협치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활동이 일상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도의 제도적 지원 역시 이에 걸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 4차산업혁명 조례」의 명칭을 「경기도 디지털 전환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꾸는 안이 제시됐다. 또한 해당 조례에 경기도 차원에서 행정·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할 근거를 신설하자는 의견도 함께 제안됐다.

 

또한 위원회는 위원장을 보좌할 ‘부위원장’으로 분야별 민간전문위원 중 호서대학교 이종원 교수를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그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 밖에도 경기도 디지털 뉴딜 추진과 관련, 지난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향후 정책개발을 위한 자문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조례개정 제안 등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 도의회 등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이제는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적 추세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데 힘써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교육·일자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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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 기자

한강아라신문방송과 한강조은뉴스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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