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청렴·공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국 260개 기관(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시·도 교육청 17개)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인사혁신처에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공직윤리제도 홍보, 공직자 재산신고, 주식백지신탁,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10개 분야 29개 지표에 대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에 관해 심사한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다시 한 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이 됐지만, 정부포상업무 지침의 ‘최근 2년 이내 동일분야 재표창 금지’ 규정에 따라 표창수상에는 제외됐다.
경남도는 공직자 스스로 공직윤리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유관단체와도 소통·협조를 강화하는 등 모든 부서와 기관 간에 공직윤리제도를 공유·준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조웅제 도 감사관은 “우리도가 3년 연속 공직윤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것은 그동안 투명한 공직윤리 제도를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공직윤리 제도를 운영해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도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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