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당초예산안을 총 규모 2조 6022억 원(일반회계 2조 2700억 원, 특별회계 3322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규모는 2020년 당초예산대비 1162억 원(4.67%↑) [일반회계 1143억 원(5.48%↑), 특별회계 19억 원(0.64%↑)이 증가했고, 주요 항목별 세입은 지방세 28억 원(0.52%↑), 세외수입 229억 원(8.02%↑), 교부세 △147억 원(2.91%↓), 국도비보조금 732억 원(7.98%↑),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125억 원(10.28%↓)으로, 국도비 보조금 세입이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예산안은 안전환경조성, 희망경제, 맞춤복지, 생활문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다음과 같다. ▶ 시민을 지키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환경 인프라 구축 관련 호흡기전담클리닉 구축(7억 원), 취약계층 예방접종(143억 원), 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1억 원), 코로나19 백서 제작(0.4억 원), 청주시민 재난 안전보험(3.8억 원)(삭제)3.5억 원, 풍수해보험(0.8억 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촉발한 미증유의 위기의 시대인 동시에, 미국 대선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으로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서 국제연대와 다자주의로 변화하는 역동적 시대이다”면서,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다시금 상기시킨 인류 보편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시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청주만의 특색이 무엇인지 묻는 시민 여러분의 오래된 질문에 답을 드려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은 11월 20일 열린 제59회 청주시의회 정례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시민 여러분의 바람에 대한 응답의 성격으로, 행정의 기본과 핵심적 가치를 담아내고 청주색을 분명하게 해줄 재정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목표와 예산안 편성의 조화를 강조하면서, 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재정을 통해 정책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 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범덕 시장은 “국난극복의 의지를 넘어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담은 정부예산의 편성 방향에 동의한다. 경제회복에 있어 재정이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