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톨령 부부는 어제 9월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폭 피해 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G7 정상회의 참석 시, 처음으로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나 한국으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78년 전 히로시마에서 원폭 피해로 인한 수많은 한국인의 희생을 언급하며 "그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대통령은 "히로시마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함께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한 것은 평화와 번영을 공유하는 한일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한일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권준오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 부부의 약속을 지켜주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표현했으며,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한 것은 일본 내에서 큰 관심을 받아 한일 관계가 좋아질 수 있는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동포들은 한국의 추석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한식 요리와 문화 행사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였다. 대통령은 동포들에게 "한국에서의 체류 기간을 통해 고향의 가을 정취와 발전된 모습을 체험하고 즐길 것을 바란다"고 말했고, 동포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였다.
또한, 한국의 추석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한식 요리와 문화 행사를 즐기며 서로 소통다. 대통령은 동포들에게 한국에서의 체류 기간 동안 모국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고향의 가을 정취도 즐기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하자, 동포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였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