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0일(화) 오후, 충남 보령시 소재 청소농공단지(충남 보령시 청소면 장곡리)를 방문했다.
(참석) 김일현 갓바위식품㈜ 대표이사 회장, 김영진 갓바위식품㈜ 대표이사, 나학균 청소농공단지 협의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청소농공단지는 2010년부터 조성된 농공단지로, 현재 총 20개사가 입주해있으며 고용 약 250명, 생산 약 328억원을 창출(2020년 기준)하고 있는 충남 지역 대표 농공단지이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기에 앞서, 김 총리가 직접 농공단지를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먼저 청소농공단지 입주기업인 갓바위식품㈜를 방문하여 먼저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영진 갓바위식품 대표로부터 각각 청소농공단지 현황과 갓바위식품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김 총리는 김영진 갓바위식품 대표로부터 업계 애로사항*을청취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日 수산기업(김 제조)의 국내 진출로 인한 우리나라 동종 중소기업의 어려움 호소 →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실제 日 기업 진출과정에서 우리 업계의 목소리와 신설공장 주변 현지 주민들의 의견 등을 청취하여 신중히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김 총리는 갓바위식품 생산시설로 이동하여 조미김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농공단지가 지역 산업·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농공단지에 대한 기본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별·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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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