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국 경제규모 2위이자 한국기업 대(對) 중국 투자 최대지역인 장쑤성(江蘇省)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중국 경제규모 1위(광둥성), 2위(장쑤성), 3위(산둥성)와 모두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도담소에서 신창싱(信长星)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장쑤성과 경기도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서기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 산업, 투자, 인적교류,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장쑤성과 우리 대한민국은 옛날 신라시대 때부터, 시진핑 주석께서도 최치원 선생과 장쑤성과의 관계를 여러 차례 언급할 정도로 역사적인 관계가 깊다”면서 “장쑤성과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더욱더 돈독하고 한층 가까운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창싱 당서기는 “장쑤성과 경기도는 코로나19가 만연했을 때도 기업 투자와 대학생, 공무원 교류관계 등을 끊임없이 이어 왔다”면서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 기반이 좋아 앞으로도 우호 잠재력이 아주 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장쑤성 간, 시군 간의 오프라인 교류협력 심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 양평 세미원에서 경기도·광명시·안산시·양평군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다회용기 사용체계 구축·운영 지원 ▲특화지구 확산 캠페인 등 홍보 ▲특화지구와 연계한 순환경제 사업 추진 ▲성과분석에 대한 상호협력 및 정책적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4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된 부천시는 2026년까지 도비 총 30억원 중 8.11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가톨릭대, 부천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등 관내 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시-대학교-카페 간 1회용품 근절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캠퍼스 내 다회용기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세대인 대학생이 주도하는 서포터즈를 운영해 기존의 사업비에만 의존적이었던 다회용기 인프라 사업의 한계성을 보완하고, 캠퍼스 내 1회용품 반입금지 특화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전역이 도시화 되어있어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현에 특히 관심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두 차례 걸쳐 운영한다. 1차는 18일에 교육원 전시관 1층 상상마루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김진택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와 함께 ‘AI-기계와의 공존: 우리가 실천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차는 다음달 8일 전시관 3층 체험 교실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박규환 허니소프트 협동조합 대표 강사의 ‘업무 Jump-Up, AI 핵심 공략: Brisk Teaching, Gamma, Canva 등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을 중점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하이러닝’과 발맞춰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정행 원장은 현장에서 생성형 AI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며 “디지털 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조사 시작 이후 첫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8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8.8%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6.8%포인트 하락했지만, 순위로는 처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은 모두 긍정평가가 60%대를 하회했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다 올해 3월 4위, 4월 2위에 이어 5월 1위에 올라섰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7.0% 대비 1.4%p 떨어진 65.6%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전월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대전광역시로 66.7%다. 대전광역시도 역시 전월 대비 만족도가 2.1%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4월 26~5월 1일, 5월 28일~6월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시도별 4월~5월 800명)을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산업의 개발방향과 기본원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 전국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이 17일(월)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에 인공지능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행복을 위해 개발되어야 하고, 사회적으로 악영향이 예측되는 인공지능을 감시하고 규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심의위원회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인공지능 정책의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포함해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과 공익적 활용을 위해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하였다.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인공지능 기술의 공정성과 윤리성, 투명성 등의 기본원칙을 담은 경기도의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이번 인공지능 기본조례안」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융합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정책이 기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연합(EU)의 AI규제법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4일 유명작가의 강연과 시민과의 대화가 어우러진 ‘경청지혜 차이나는 북토크’에 참석해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과 진솔한 소통에 나섰다. ‘경청지혜 차이나는 북토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개인의 성장과 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세상을 읽는 빅데이터, 시대와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부천시장 추천도서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의 저자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총 25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작가 강연, 2부 부천시장과 작가 대담,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작가와의 대담은 ▲효도의 종말 ▲‘나이’가 아니라 ‘나’이다 ▲‘부천러’라는 소속감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생애주기에 따른 자기 계발과 자립, 도시의 로컬프라이드를 다루며 개인화 시대에 맞는 부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 시장은 개인 가치관·가족 구조·사회양상의 변화, 초고령화 시대, 부양 부담 문제, 개인의 성장·공존을 위한 공적 시스템 등 현재 나타나고 있는 사회현상과 그에 따른 시책을 논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조 시장은 “과거에는 ‘온마을이 아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Christopher LaNeve)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주한미군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을 만나 “미8군에 있는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8군 소속 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북한과 접경한 경기도의 지사로서 여러 가지 대처를 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에 가장 중심되는 축이다. 미8군의 역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미8군을 대표해 경기도의 지원과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일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함께할 시간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지난 4월 5일 취임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졸업 후 1990년 임관했으며 미 육군 제82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5일 오전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대북전단 살포 우려 지점을 방문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해당 지점은 대북 전단 살포 예상지역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서 현장순찰 중인 곳이다. 현장에는 우종민 연천부군수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오 부지사는 “계속되는 갈등 국면으로 가장 힘든 분들은 접경지역 도민들”이라며 “접경지역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데 따른 도민 안전 조치 가운데 하나로 고양과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 등 5개 시군 대북전단 살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순찰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경기도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별사법경찰단 순찰을 강화하고, 사태악화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위험 구역설정,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6월 월례 조회 ‘월간부천’를 개최했다. 국악그룹 ‘윤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시정 홍보영상 시청, 국민의례, 시상, 훈시, 직원 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서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소비를 멈추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쓰레기들을 만들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쓰레기산을 만들고 결국 바다로 버려져 지구 전체를 떠도는 상황은 인류에게 비극”이라며 일상 속 생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쓰레기의 발생과 해결법에 대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조목조목 쉽고 재미있게 짚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대 사회에서 쓰레기 문제는 심각한 환경적 도전 과제 중 하나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정복(경기 시흥갑) 의원은 7일 삼성 평택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김완표 사장, 남석우 사장, 박승희 사장, 박학규 사장 등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장 내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공장인 삼성 평택캠퍼스 방문을 통해 반도체 산업현황과 글로벌 경쟁 기술 트랜드를 파악하고, 법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단장, 문정복 의원이 부단장을 맡아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참석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문정복(시흥갑) ▲강선우(강서갑) ▲김성환(노원을) ▲김원이(전남목포) ▲김주영(김포갑) ▲김현정(평택병) ▲박상혁(김포을) ▲박지혜(의정부갑) ▲손명수(용인을) ▲송옥주(화성갑) ▲이강일(청주상당) ▲이건태(부천병) ▲이병진(평택을) ▲이언주(용인정) ▲이재강(의정부을) ▲이재관(천안을) ▲임광현(비례) ▲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 ▲정진욱(광주동구남구갑) 의원이 참석했다. 문정복 의원은 “세계적으로 반도체산업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의 현주소를 밝히고자 현장방문을 진행했다.”며 “특히 경기도는 반도체산업의 중요 도시이기에 이번 현장을 통해 실태 파악이 중요한 것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의 모든 준비는 완벽했다. 이달 예정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발표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짧지 않은 여정이 마무리된다. 어느 도시보다 발 빠르게* 정상회의 유치 준비를 시작한 인천시는 30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2021년 12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략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시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개최도시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가능한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시가 경쟁 도시에 비해 단연 우위를 보이는 분야는 이미 구축된 세계적인 기반시설(인프라)다. 인천은 세계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국제전시회(UFI) 인증을 획득한 송도컨벤시아를 포함한 국내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우수한 교통망과 충분한 마이스 기반시설 자원을 보유한 도시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행사장까지 단 2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며, 300여 대를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공항이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공항은 글로벌 톱(TOP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는 최근 한 달간 집중 단속을 벌여 사행성 불법 게임장 249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을 통해 업주와 종업원 등 273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했으며, 게임기 1,275대와 범죄수익금 9,200만 원을 압수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대부분 주택가나 상가 주변에 자리 잡은 소규모의 성인 PC방 형태였고, 이들은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을 제공하거나 게임 점수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등의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중에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음식점 간판을 달아 위장하거나 CCTV를 설치해 단골 위주의 손님만 받는 곳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확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자체 등록 게임장이 급증하면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근로의욕을 저해하고 게임 중독을 유발하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근절할 것"이라며 "사행성 게임장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오전 “대립과 반목의 시대를 넘어 서로 융합하고 다양성을 인정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7일 오전 의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미래세대 열린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미래세대가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내면화하고, 평화롭고 민주적 갈등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두 기관과 뜻을 모으기로 했다. 세 기관은 ▲공동체적 인성을 포함한 민주시민교육 역량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업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협약(미래지향적 숙의형 토론교육 원칙) 교육 공동 진행 ▲소속 임직원, 교원, 학생의 교류 활성화 지원 ▲체험관, 자료실 등 교육 시설 사용 등에 상호 협력한다. 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두 교육청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체가 새로운 변화의 메시지를 주는데 충분하다”라며 “우리 사회가 고민하는 사항을 함께 풀어가는 출발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 체결
경기남부경찰청(치안정감 홍기현)은, 6월 5일(수)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故 박찬준 경위의 아들(박이안 군) 출생 100일을 기념, 유가족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충혼탑에 참배했다. 부천원미경찰서 원미지구대에 근무하던 故 박찬준 경위는 지난 해 10월, 부천 원미산 정상 팔각정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조사 중 추락하여 순직했다. 당시 부인은 임신 5개월이어서 주변에 안타까움을 더했었다. 홍기현 청장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이안 군을 안은 채로 “경기남부청 동료 모두 故 박찬준 경위를 잊지 않고 있다. 「제복 입은 영웅」의 숭고한 뜻을 본받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말 태어난 이안 군은 5.29일 백일을 맞았다. 故 박찬준 경위의 아버지는 “순직한 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100원의 기적을 통해 순직경찰관의 자녀들을 지원하는 것도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가족들은 이어 경기남부경찰청 內 충혼탑으로 올라가 1,188명 순직경찰관들의 명비 맨 끝에 새겨진 故 박찬준 경위의 이름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다시 한번 눈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 13명과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증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박순례 단장을 필두로 53명의 단원과 함께 안심 귀갓길 모니터링,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모니터링, 불법촬영 합동 점검 등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네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청사 견학에 참여한 단원들은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의회 등 시 주요시설 6곳을 견학하며 부천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부천시의 대응 역량을 확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5층 만남실에 방문한 참여자들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으로 활동하며 느끼는 고충을 나누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의 안전과 권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견학에 참여한 박순례 단장은 “cctv관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