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미등록 43개 대안교육기관을 최종 등록 기관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등록을 신청한 69개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최종 43개 기관을 선정해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특히, 최종 발표한 등록 기관에는 외국 대입이나 외국어 학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 가설건축물 등과 같이 등록 기준에 맞지 않은 시설을 사용하거나 보유한 기관 등을 제외했다. 이번에 등록하는 대안교육기관은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과 함께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정책 공약에 따라 학교 밖 학습자가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이 등록제에 더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2차 등록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 1차 대안교육기관 최종선정 결과’ 공고]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을 만나 반도체, 비자, 인권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 의장은 “지난 5월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 이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초당적인 미국 연방 하원 대표단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미국 의회가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면담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장은 외국 기업도 미국 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반도체법(CHIPS Act)의 적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외국 기업도 미국에 투자할 경우 미국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한미정상회담 당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많은 한국 국민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아미 베라 및 영 킴 하원의원은 삼성과 현대 등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미국 양원 협의회에서 논의 중인 반도체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전문직 비자쿼터 문제도 언급했다. 김 의장은 “2월 하원을 통과한 ‘미국경쟁법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고 숨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에 대한 조의 서한을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보냈다. 김 의장은 이 서한에서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만행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역대 최장수 일본 총리로서, 30여년 간 국회의원으로서 의정에 힘써온 아베 전 총리의 공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7월1일(금) 오전 DDP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오세훈 시장은 1일(금)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후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하고, 이어 수방대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당초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취임식을 열고 각계각층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하였으나 이런 소통은 추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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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오늘(4.30.) 열린 제39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에서 공직자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범죄·대형참사 등 4개 범죄를 삭제하고 경찰공무원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공무원이 범한 범죄를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개정법은 선거범죄의 경우 2022년 12월 31일까지는 종전대로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부칙에 경과조치규정을 두었다. 또한 개정법은 사법경찰관이 송치한 범죄를 제외하고 검사 자신이 수사개시한 범죄에 대하여는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제39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더불어민주당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30일(토) 오후 4시 경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에서 재석 177명 중 찬성 172명, 반대 3명, 기권 2명으로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가결시켰다.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많은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장을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국힘 의원들의 거센 항의과정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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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 윤상현 국회의원)는 금일(4.29.)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6・1 재보궐선거 공고・공모 일정 등을 다음과 같이 의결했다. 우선 후보자 공고 및 공모 일정은 공고 기간은 오늘부터 5월1일(일)까지 3일간이며, 접수기간은 5월2일(월)과 3일(화) 이틀간임을 확정했다. 한편, 윤상현 위원장은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3가지 공천 원칙으로 정했다. 첫째, 윤석열 정부의 국정 가치·기조·과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공천둘째,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공천 셋째, 지역주민의 뜻을 받드는 맞춤형 공천 위와 같이 세 가지 원칙을 세웠으며, 공명정대한 공천으로 6・1 재보궐선거를 승리하여 진정하고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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