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축산농가의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덜어주기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산출 보험료의 최대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되는 사업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풍수해·수해·폭염 등)와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한 가축의 폐사, 부상, 난산 등 축산농가의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장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지원대상자는 보험대상 가축을 사육하는 농업인 및 축산 관련 법인이며, 대상 가축(16종)은 소, 말, 돼지와 가금류 8종(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 기타 5종(사슴·양·꿀벌·토끼·오소리)이며, 특약으로 축사도 가입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 시 손해액의 60~10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NH농협손해보험(재해보험사업자) 대리점과 지역 농·축협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최근 각종 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겠다”면서 “축산농가는 폭염 피해 등 재해에 대비해 가축 및 축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얀 소의 해’를 맞았습니다. 그 힘찬 기운으로 코로나19도 극복하며 희망과 행복을 되찾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설은 원래 ‘낯설다’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새해와의 새로운 만남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번 설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히 낯선 설입니다. 가족들과 만날 수도 없고, 모여서 조상께 차례를 올리지도 못합니다. 화목하게 소식을 나누며 함포고복(含哺鼓腹)하지 못하는 서러운 설입니다. 실패한 노동정책으로 역대 최악의 실업률입니다. 실패한 부동산정책으로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보입니다. 실패한 방역정책으로 문 닫은 상점이 많아 거리가 폐허입니다. 누가 우리의 설을 이렇게 서럽게 만들었습니까. 잘못된 정치가 우리네 삶을 이렇게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선(僞善)정권의 개과천선을 바라며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 국민의 힘으로 극복의 역사를 시작할 때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4월 재보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며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뚜벅뚜벅 국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여러분의 웃음을 되찾고 일상을 되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