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덧붙였다.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로, 우리나라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윤 대통령은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갈 차례"라며,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금년 말에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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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24. 1. ~ 3. 間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에게 직접 현금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6억 2,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수거책 및 자금관리책 등 보이스피싱 사범 9명을 검거하고, 이중 6명을 구속하였으며 중국 현지의 중국인 총책을 특정하여 인터폴에 수배조치 하였다. ※ 피의자 9명: 1차 수거책 2명, 2차 수거책 3명, 3차 수거책 1명, 자금관리·송금·환전책 3명 ⇒ 한국인 3명(1명 국적취득), 중국국적 6명 이들은 중국 내 총책이 국내 무등록 환전상을 운영하는 피의자를 국내 총책으로 영입하여 거점을 둔 뒤, 피해자에게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행되었으므로 범죄수익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속이거나, 대환 대출을 해준다고 속인 뒤 기존 거래 중인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약관위반이니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고 속여 11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6차례에 걸쳐 직접 현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현금 3억 4900만원 가량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3차 수거책은 물론 범죄수익금을 최종 수집·환전한 후 중국으로 송금하는 역할을 하는 자금관리책들이 국내에 사무실을 운영하는 정황을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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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는 "2023년 9월 18일] 김포시 양촌읍 공장 일대에서 2023년 9월 18일(월) 00:38경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과 진행 중인 조사 내용을 다음과 같다. 공장 대표 진술 공장 대표 000은 진술에서 "전일 15:00에 퇴근 직원 3명과 근무 후 퇴근하였다"고 언급하며 화재와 관련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신고자의 경고 그러나, 이 화재의 주요 관련자 중 하나인 신고자 OOO은 주목할 만한 진술을 하였다. 신고자 OOO는 "양촌역 직원으로 역사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역사 주변을 둘러보니 특이사항 없어 차를 타고 근처를 순찰 중 OO공장 건물 출입구 기준 우측 벽면에서 불길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였다"고 진술하였다. 소방대 활동 상황 현재 양촌 119안전센터 소방대는 현장 도착한 즉시 출입구 기준 우측 벽면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뒤 건물로 연소 확대 방지 및 인명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피해 현황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손실은 부동산 부분에서 공장동 99㎡의 전소와 공장 내 금속 절단기 및 집기 비품의 손실이 확인되었다. 동원 인력과 장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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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이 7월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취임 첫 날 수봉공원 내 현충탑 참배로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에는 시청으로 출근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데 이어, 구내식당 근무자, 청원경찰, 미화원 등 현업부서 관계자들과 민원실·코로나19 근무자들을 차례로 격려했다. 또, 점심시간에는 미추홀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하면서 시민들과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7월 1일 오후 7시부터 인천항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나눌래 시민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장인 내항 8부두는 유정복 민선8기 인천광역시장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유 시장이 원도심 균형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취임선서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낭독과 해외자매도시 시장들의 축하영상을 비롯해 인천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등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정복 시장이 직접 작사한 ‘꿈의 나라’를 부른 가수 양하영, 인천이 낳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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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오늘(4.30.) 열린 제39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에서 공직자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범죄·대형참사 등 4개 범죄를 삭제하고 경찰공무원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공무원이 범한 범죄를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개정법은 선거범죄의 경우 2022년 12월 31일까지는 종전대로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부칙에 경과조치규정을 두었다. 또한 개정법은 사법경찰관이 송치한 범죄를 제외하고 검사 자신이 수사개시한 범죄에 대하여는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제39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더불어민주당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30일(토) 오후 4시 경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에서 재석 177명 중 찬성 172명, 반대 3명, 기권 2명으로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가결시켰다.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많은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장을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국힘 의원들의 거센 항의과정에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