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읍장 이기일)은 지난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그레이스교회(담임목사 한정훈)에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40박스(3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레이스교회의 나눔활동은 연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성도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사랑의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한정훈 목사는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는 양촌읍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일 양촌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그레이스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양촌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구래동에 소재한 그레이스교회는 지난 2016년 이래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제자를 삼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 함께 울고 웃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등 5대 비전을 갖고 지역 내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정기후원과 기탁 등을 통해 이웃들의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 느껴오고 있다.
그레이스교회에서는 지난 17일 양촌읍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40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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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