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27일 아침 6·1 지방선거 자신의 선거구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두 여야 김포시장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후 시민들을 향해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도 이날 오전 7시30분께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경 구래동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김병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26일 ㈜뉴스더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 후보와 김 후보는 각각 37.0%, 49.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가 오차범위(±3.1%p) 밖인 12.5%앞섰다.
무소속인 박우식 후보는 3.0%, 이주성 후보는 1.2%를 얻었고, 지지후보 없음은 6.2%, 무응답은 3.1%였다.
정 후보는 남성(38.7%)지지율이 여성(35.4%)보다 높았고, 반대로 김 후보는 여성(50.0%)이 남성(49.1%)보다 높았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