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최초의 종합미디어 (주)‘한강아라신문방송·한강조은뉴스’에 대한 지역민들의 격려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강아라신문방송은 2016년 출범한 인터넷기반미디어. 여기에 회사는 지난 7일 격주간신문 ‘한강조은뉴스’를 창간하면서 인터넷신문과 방송·종이신문을 발행하는 종합미디어로 확장해 새롭게 탄생했다. 김포시에서 신문과 방송을 결합한 미디어가 생겨난 것은 처음이다.
인구 50만 김포시는 오래전부터 미디어에 대한 갈증과 욕구가 강한 도시였다. 수도 서울과 인접해 있는 탓에 자체 문화예술의 성장과 육성에 소홀했던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21세기는 미디어의 시대임에도 김포지역에는 영상미디어를 담당할 기관이 전무했고, 언론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종이신문도 크게 위축된 실정이었다. 이런 지역적 특성과 시대성을 살려 탄생한 (주)‘한강아라신문방송·한강조은뉴스’는 영상미디어와 종이신문 특유의 종합성을 결합한 정론직필의 새로운 미디어의 꿈을 펼치고 있다.
한강아라신문방송 ‘한강조은뉴스’는 ‘1분 뉴스’ ‘주간뉴스’ ‘맞아맞 아’ ‘생방송’ ‘국회시도영상’ ‘아라 출동’ 등 6개 섹션으로 나눠 새로운 형태의 뉴스를 선보이고 있고, 한강조은뉴스는 김포, 인천, 강화, 경기를 비롯해 전국 각시도별 뉴스와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예술 · 등 분야별 뉴스를 결합해 심층성을 강화했다.
앞으로 탐사보도와 기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종합일간지, 방송사, 통신사에서 오랜 경력을 갖춘 베테랑과 신진 언론인으로 구성했다. 본사 아라스튜디오에는. 지역 인사와 뉴스 인물들을 초청해 대담 및 토크쇼를 진행한다.
21 일에는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을 초청해 서북권 광역 급행철도 (GTX_D) 신설과 김포한강선 연장 등에 대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으로 한강조은뉴스는 본 스튜디오에서 주요뉴스와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해 정책 당국자와 관련 인사를 초청해 심층 인터뷰, 좌담회, 공동토크쇼 등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같은 한강조은뉴스의 활발한 보도 활동에 대해 김포시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한 의제설정과 뉴스의 흐름을 정확하게 잡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김하영 김포시장은 “신문과 방송 이 결합한 종합미디어의 탄생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고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되는 미디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강조은뉴스 임 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