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21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조직이 인권경영을 위한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권경영 규정,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등 인권경영 정책 전 분야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재단은 그동안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매뉴얼’에 따라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센터 운영 등 내․외부 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을 펼치는 것”이라며,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재단이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