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축사] 윤석열 대통령 축하인사 선문 늘 국민과 나라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교회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이신 이영훈 목사님,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좋은 말씀을 해주신 장종현 목사님, 그리고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연합예배를 준비해주시고 축도와 찬양, 특별기도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45년 12월 故 한경직 목사님께서 자유를 찾아 월남한 27분의 성도와 함께 창립예배를 드리며 이 땅에 영락교회가 시작됐습니다. 6.25 전쟁 때는 예배당을 지기키 위한 순교가 있었고, 전후 피난민 구제와 교육, 사회복지사업에 앞장섰으며, 구국기도를 통해 지혜와 용기를 간구했던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곳입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역사가 담긴 이곳에서 여러분과 기도를 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독교 정신의 요체는 사랑, 헌신, 희생 그리고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의 말
윤석열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한 행사를 개최했다."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현직 대통령이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행사는 역대 최초로 움직이는 함선 위에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승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참전용사와 현직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인천상륙작전을 "한반도 공산화를 막은 역사적 작전이자, 세계 전사에 빛나는 위대한 승리"로 평가했다. 또한, 대통령은 현재의 군사적 위협과 안보 도전에 대비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예비역 해병대 대령인 이서근이 상륙작전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며 조국을 지킨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상륙작전 시연행사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인천상륙작전을 기리고 용기와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공산전체주의 세력을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한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를 "국제적인 행사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하단의 기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具泓錫, 55) 전(前)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9월 1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앞으로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외교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개발협력(ODA) 등 서울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또한, 약자와의 동행 등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글로벌도시의 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경제·문화·관광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계획 등에 이르기까지 매력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구홍석 신임 대사는 31년간 다양한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 입부 후 ▴주일본 참사관 및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임명 직전인 주카자흐스탄 대사 재임 당시, ’22.1월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 당시 알마티 국제공항에 계류되었던 국적기 무사 송환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인
조명희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은 환경오염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지자체장에게 이양하는 ‘환경범죄단속법’ 개정안을 오늘(14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명희 의원은 “현재 법률에는 환경부에게 위반행위를 단속,감시의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각 사업장에 대한 개별 영업에 대한 인·허가권을 가진 지자체장의 관리·감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며, 실제로도 단속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법률상 명시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분권 흐름에 따라 환경부 소관사업 중 70%가 지자체로 이양된 상황이지만, 2021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개정 취지와 다르게 오히려 지방이양 이후 관리가 미흡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순 지자체에게 집행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감독 권한을 함께 이양함으로서 환경오염예방에 대한 적극행정의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명희 의원은 “많은 환경보호단체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에 단속 권한을 이양함을 통해 실질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중심의 환경범죄단속이 가능한 법률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온라인 기반의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2년 정보화전략계획 최종보고회에서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은 교육시설 업무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현장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으로 시설 업무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은 교육시설 공사 정보를 온라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 정보의 투명성·개방성을 확대하고, 시설공사에 수반하는 불필요한 비용 절감과 업무경감을 위해 2024년 구축을 목표로 디지털·온라인 기반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종합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2022년 정보화전략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목표 모델과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임 교육감은 “시설 업무는 인원에 비해 업무량이 많이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며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과 같은 기술적인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1월 21일(월) 국회 의정관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예·결산 기금 및 재정운용에 관한 정책수립 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필요 사항을 정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향후 양 기관은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전문가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경제·인문사회 분야 조사·기획·평가 등 협력 지원, 예·결산 정책과 연계한 전문분야별 인력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과 홍일표 사무총장, 윤두섭 국가전략연구센터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경제와 인문사회 분야의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의 연구사업정책 및 지식산업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특별단속을 통해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변경 사용 및 불법 토지 형질변경 사용 등 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지난 9월 1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계양구(21.428㎢)와 서구(14.526㎢)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개발제한구역은 총 67.54㎢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남동구(23.758㎢)를 포함해 올 한해 개발제한구역의 88.4%에 해당하는 지역의 단속을 완료한 셈이다. 이번 단속의 중점 내용은 ▲농업용 비닐하우스와 농산물 보관창고 불법설치 및 용도변경 ▲무단건축(신축·증축) 및 가설물(공작물) 설치 ▲무단 물건적치, 죽목 벌채 및 토석 채취 ▲무단 토지 형질변경(성·절토, 야적장·주차장 조성) 등으로 계양구와 서구에서 각각 20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의 불법 용도 변경이 5건, 불법 신축·증축이 28건, 불법 물건 적치 5건, 불법 형질변경이 2건으로, 이중 10건은 시정하여 현재 정비가 완료된 상태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농업용으로 사용해야 할 비닐하우스를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갈현동 A씨와 시천동 B씨는 주거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방산·인니 新수도 이전·공급망, 양자·다자관계 강화를 위한 의회간 협력 등 경제·외교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의 방한은 2006년 아궁 락소노 전 하원의장 이후 16년 만이다. 푸안 의장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으로,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 前 대통령의 손녀이자 인도네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메가와티 前 대통령의 딸이다. ▲방산·인니 新수도 이전·공급망 등 경제·안보 실질협력 강화 김 의장은 최근 인니 하원에서 경제협정 비준이 완료되는 등 한-인니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토대가 확보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방산·인니 新수도 이전·공급망 등 경제·안보분야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푸안 의장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 방산협력의 대표적 사업인 ‘KF-21/IF-X 공동개발 사업’에 대해 “지난 7월 한-인니 정상회담시 조코위 대통령께서도 관심과 협력 의지를 표명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 사업에 대한 인니 하원 차원에서의 관심 및 지원을 당부했다. KF-21/IF-X 공동개발사업은 한-인니가
여성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여성발전센터가 10월 13일(목)~10월 27(목) 중에 지역기업들과 손잡고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총 163개 기업이 참여해 335명 채용에 나선다. 서울시는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 경제활동참여 확대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등을 위해 권역별로 5개 여성발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 창업가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전문교육‧상담‧자문‧판로개척‧투자연계까지 여성창업가들의 성장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여성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와 함께 권역별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부는 10월 13일(목), 중부는 10월 19일(수)~21일(금), 북부는 10월 27일(목) 각각 박람회를 연다. ㈜잡모아, ㈜스탭스, ㈜미래정보교육, ㈜윕스, ㈜오션스미디어, 에듀텍아이엔씨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체가 채용에 참여하며, 모집 직무는 경영/사무, 정보기술(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미디어, 서비스/교육, 강사/영업/고객사무, 무역/유통, 생산/제조/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하다. 앞서 9월 27일(화) 동부여성발전센터는 광진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어스테핑으로 뵙다가 이렇게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기자 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취재하는 데 더 불편함이 없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한 1년 여의 시간을 돌아봤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최근 폭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큰 고통과 피해를 받고 계십니다.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이 재난 상황에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해 예방 대책과 아울러 주거 대책도 챙겨나가겠습니다. 국민 안전은 국가의 무한 책임입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확대되어 가는 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국회에서 제397회 5차 본회의가 7월 25일부터 사흘간 회의장에서 열렸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대정부질문은 국민들의 큰 관심 속에 치뤄졌다. 예상대로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과 현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신경전은 치열했다.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도중 방청석에는 야유가 나오는 등 긴장의 연속이었다. 이날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은 먼저, 한덕수 국무총리와 질의응답을 가졌고 예리한 질문에 한덕수 총리는 차분하게 상황 설명을 잘 전개해 나감으로 무난히 잘 통과되었으나 문제는 범무부장관인 한동훈 범무부장관에 대해 날선 질의와 한동훈 장관은 예상했다는 듯 간접답변으로 극한 상황을 피해보려는 듯한 답변으로 초기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측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박 의원은 법무부 장관 직속으로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한 것에 대해 “월권이자 법무부 장관의 1인 지배체제”라며 비판했다. 이에 한 장관은 “인사 업무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여 진일보한 것”이라며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업무를 이어서 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이 법무부 장관의 사무 범위에 ‘인사’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자 한 장관은 “행정 각부 조직은 정부조직법에 따라 위임이 가능
대한민국 김진표 국회의장이 2020년 7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진표 의장은 여야 국회의 분위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있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갈등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민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역지사지의 지혜를 요청드린다”고 또한 무엇보다 “여야의 입장이 바뀐 지금, 국민은 양당의 입장 변화를 주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회를 대하는 여야 의원과 정부의 태도가 달라져야 하므로 협력을 회피하지 않는 정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후반기 국회는 여·야·정 모두 달라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전문과 마무리 발언을 참고하면 된다. [모두발언 ] ‘민생 먼저’ 살피는 ‘협력 국회’를 만듭시다 - 소수 여당과 다수 야당, 역지사지의 지혜 필요 - 국회 대하는 정부 태도 달라져야 정상적 국정운영 가능 - 정부와 국회, 대통령과 야당 사이 튼튼한 다리 놓을 것 일주일 전, 부산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강변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갑자기 쇠봉 6천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사고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