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은 31일(화), 대학 재정지원정책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교육부장관이 고등교육 재정 지원 비율 확대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때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장에 대해서는 협의가 아닌 의견만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어 재정지원계획 수립과정에 지역의 고등교육 수요와 여건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교육부장관이 고등교육 지원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시 중앙행정기관의 장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는 한편, 필요하면 시·도지사와 공동으로 교육재정 관련 실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철민 의원은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재정지원계획 수립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대학 재정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윤성 목사)와 한국교회 각 지역연합회, 백만 기도 서명운동 등 전국 시민단체가 13일 김포시 사우동에 소재한 한마음교회(목사 서강석)에서 ‘포괄적 성차별’ 우려가 있는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법안’반대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국내 40여 단체가 참여한 8.15 광복절 전국 공동성명 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피로써 신앙과 자유를 수호하신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현재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일부 국회의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반자유 민주적인 젠더 악법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히며 △가정해체 비혼동거 동성혼 합법화를 위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폐기 △비윤리적 상해체젠 더 악법 평등법안(동성애 차별금지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주장하며 △한국교회는 공의의 기치를 높이고 백만 기도 서명운동 및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 박윤성 회장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가정해체법인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과 거짓 인권을 앞세워 우리 사회를 동성애 독재국가로 내몰기 위한 평등법(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비 정치인들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협치수석, 김포4)은 한강신도시 장기본동 지역의 ‘가칭)운일고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지역의 고질적 교육문제인 과밀학급 해소와 신도시 지역 고등학교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추진되어 왔으며, 2021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심사를 득하고, 7월 29일 여수시에서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학교설립 행정 절차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가칭)운일고등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학생 수 감소 예측과 김포시 읍·면지역 고등학교 정원 여유 등의 사유로 수차례 난관에 봉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당학교는 2012년, 2013년 ,2020년, 2021년 상반기까지 4차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의뢰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았으며, 사유는 ‘설립시기 조정’ 등이었다. 김포 한강신도시 지역은 이보다 선행하여 추진된 다른 국가개발 택지지구의 입주지연 장기화와 기존 택지지구 설립 고등학교 정원 여유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최근 2년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30%대의 저조한 통과율을 기록하여, 학생수요가 많은 경기도지역 2기 신도시의 과밀
주택양도소득세가 실거주 중산층 혜택에 초점을 맞춰 개정된다. 국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인천 계양갑)은 2일 주택양도소득세 비과세기준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실거주하는 1주택자 위주로 현실화 등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개정안은 지난 6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제안하고 2차례의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확정된 것이다. 유동수 의원은 지난 7월7일 발의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이어 이번에「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함으로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부동산 세제관련 입법조치 사항을 완료하게 되었다. 이번 소득세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고가주택 기준이 2008년 이후 현재까지 9억 원으로 유지되고 있어 그간의 물가나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직장이나 학업 문제 등으로 실거주자가 이사하는 경우에도 애로가 있음을 감안하여 고가주택 기준을 현행 시가 9억에서 시가 12억 원으로 상향조정하였다. 또한 현재 1세대 1주택자는 양도차익과 관계없이 보유기간과 거주기간별 각각 40%씩 최대 80%를 일괄적용 받아왔던 장기보유특별공제도 개정하였다. 이번 개정안
한국도자재단이 여주지역 도자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9일 여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청에서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재단은 2019년 국내 1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여주시 소재 여주도자세상에 구축해 여주 도예가 육성 및 여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자세상 쇼핑몰을 통해 여주도자기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경기생활도자미술관(구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의 대관전 및 기획전시 등을 개최하며 여주 도예가들의 창작 및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여주지역 도예인을 위한 지원사업과 마케팅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여주지역 도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6일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학생스포츠센터 등 용인소재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연이어 방문하고, 인근 상인과 학부모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지역구 의원인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과 남종섭 의원(더민주, 용인4)이 동행했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보고, 경기도박물관 모임터에서 용인 상인연합 주민과 면담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성환 도박물관관장, 표문성 도어린이박물관관장,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오후석 용인시 부시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정담회에서 지역 상인들은 주변 교통여건 개선 등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박물관 야외주차장 내 주차타워 건설 및 인근 매장 방문객 무료이용 제공 ▲도로 신설로 교통체증 개선 ▲보행로 추가 조성 등이 건의됐다. 장현국 의장 등은 이어 폐교 개보수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개관한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용인 기흥권역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지역 교육청 내 학부모
지난 수천 년 외세의 침략을 맞서 싸운 국방의 요충지, 호국의 고장 강화군에 오천 년 전통의 국궁의 명맥을 이을 국궁장이 들어섰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5일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창규 인천시 궁도협회장, 양재형 강화군 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국궁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화군 국궁장은 강화읍 용정리 875번지 일원에 5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3,281㎡(4,024평)에 건축연면적 512㎡(155평) 한식 기와지붕 건축물을 조성했다. 사대(射臺)와 과녁(4조) 사이의 거리가 145m에 이르고, 4개의 사대에 모두 28개의 사선이 설치된 전국 최고의 시설로 궁방, 다목적 휴게실, 중앙홀, 주방, 관리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은 지역 어르신, 꿈나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심신단련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그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양재형 강화군 궁도협회장은 “궁도는 정신 수양을 강조하고 예절을 중시하는 스포츠”라며 “전통 활쏘기의 저변을 다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국궁장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공간이자 생활체육공간으로 큰
‘평화’ 가치 실현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전북교육청과 손잡고 전북지역 학생과 교사들에게 그간 접근하기 어려웠던 DMZ 인근 지역을 직접 현장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통일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전북교육청에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DMZ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접경지 DMZ 일원을 활용, 전북과 같은 타 지역 학생, 교사 등에게도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평화통일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접경지역 지자체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평화통일교육 역량을 살려 현장 교수학습에 필요한 평화통일교육 커리큘럼과 해설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DMZ 일원의 민통선지역 등 사전 출입신청(예통) 허가, 각종 시설 견학, 캠프그리브스 사용 등 DMZ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 및 편의를 지원하는데도 힘쓴다. 전북교육청은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 세부 진행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DMZ 평화통일교육이 추진되도록 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고양시에 전국 최초로 경기학교미디어교육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경기학교미디어교육센터는 교육부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지원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학교 미디어교육센터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이 선정됐다. 시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건립되는 학교미디어교육센터는 미디어 교육의 지역 거점 역할을 하면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는 원격 수업을 위해 필요한 교원과 학생의 미디어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경기학교미디어교육센터는 1인 스튜디오와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갖추고 실시간 온라인 강의 방법 등 교원들이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필수로 갖추어야 할 역량과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학교미디어교육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60-2 외 3필지에 건물연면적 4,333㎡(지상3층/지하 1층 건물1동 신축)로 건립되며, 2023년 9월에 개관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특별교부금 70억, 경기도교육청 70억의 예산이 소요된다. 김경희 의원은 “각고의 노력 끝에 고양시에 전국 최초로 학교미디어교육센터를 유치하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지난달 28, 29일 이틀 동안 57만 8150명이 참가해 이 주제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미 MIT교수는 케냐에서 2만 3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루에 1인당 75센트씩 12년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실험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2년간 데이터를 보면 기본소득이 사람들을 나태하게 만든다는 증거는 없다”며 “노동시간이 줄지도 않았고 흥청망청 돈을 쓰는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창업이나 전업을 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기본소득이 사람들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혜택은 소득 그 이상이다”고 덧붙였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기본소득이 효과적이라는 게 입증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기본소득이 그전보다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컨퍼런스 발표자들은 기본소득이 ‘방역 위기’와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상훈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은 가톨릭 사회사상 관점에서 기본소득의 정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7편을 상영한다.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온라인 기획 프로그램인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 주제로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선정했다. 다큐멘터리의 ‘다’와 즐길 ‘락(樂)’을 결합한 ‘DMZ 다락’은 지난해 첫선을 보여 1만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영작은 국제적 명성을 얻은 감독부터 신진 작가 및 청소년 감독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스트들의 2014~2020년 사이 작품들로 구성됐다. 7편의 상영작은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2018) ▲이오은 감독의 사월(2015) ▲오재형 감독의 블라인드 필름(2016) ▲양동준 감독의 그럼에도 살아간다(2020) ▲김세중 감독의 4월 16일 그리고...(2014) ▲김묘인 감독의 599.4km(2015) ▲304개의 별(2018) 등이다. ‘4월 16일 그리고...’, ‘599.4km’, ‘304개의 별’은 청소년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부재의 기억’은 아카데미 시상식
지역주민을 위한 영상교육제작소, ‘지역영상미디어센터’가 안성·양평·용인·포천시에 각 1곳씩 추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을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이들 4개시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는 유튜브 영상이나 단편 영화 등 영상물이나 팟캐스트나 오디오북 같은 음성 콘텐츠 등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제작 지원은 물론 상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영상 교육·제작소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을 지원했으며 현재 부천·고양·성남·수원·화성·의정부·군포시에 7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올해 총 11개 센터로 확대된다. 선정된 4개 지역에는 10억원 내외의 조성비가 지원된다. 조성비는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시설 조성(공간 리모델링비)과 영상 제작 관련 장비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종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유튜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지역영상미디어센터가 미디어시대에 영상이나 오디오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주민은 물론 주민 간 소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강조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프로그램 ‘2021년 찾아가는 영어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어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개설됐으며,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원어민 강사가 찾아가 체험식 영어교육을 제공한다. 우선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교사,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확대 운영하게 된다. 평진원은 이번 달 30일까지 민통선아동복지센터, 새꿈터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10개 이상 지역아동센터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4월부터는 도내 학교를 포함해 대상 인원을 약 6천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풀며 의사소통하는 게임형 프로그램 ▲물감을 이용하여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예술융합형 영어 프로그램 등 이며, 일일 2시간씩 진행한다. 한편, 학생 안전을 위해 모든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며, 참여 지역아동센터들도 소독, 환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사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외국어 학습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상록을)은 어제(1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교육부의 새학기 등교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학습결손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민 의원은 먼저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등교수업 확대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지만 최우선의 목표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다수의 학생들과 접촉하는 교직원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시급히 안전 대책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의원은 교직원에게 백신 우선 접종을 권고한 미국 질병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사례를 언급하며 교직원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백신접종 지연에 대비한 교직원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대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발 학습격차는 단순한 ‘학습격차’가 아니라 학교 공백으로 인한 ‘학습결손’”이라며 “지금 누적된 학습결손이 해소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철민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문화의 도시 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쾌거를 올렸다. 한국판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서 부천시의 「내 손안에 만화세상! 한국만화박물관 스마트 도슨트 환경 구축」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만화박물관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서 비대면 도슨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마트 도슨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단순히 전시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해 새로운 AR 도슨트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AR 도슨트에는 근대만화의 시작을 알리는 <이도영 – 삽화>에서부터 출판만화, 기술력과 함께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중심에 있는 웹툰까지 한국만화의 100년 역사가 담긴다. 또한, 단순한 작품 설명이 아닌 만화 장르마다 특성을 살려 제작과정부터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연출방식까지 만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스마트 AR 도슨트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쳐있을 많은 관람객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방식의 만화를 주제로 한 스마트 도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