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내 여성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김영주 의원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인 ‘바인센터’와 여성 아동 자립지원시설인 ‘씨드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기저귀 등 필요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여성들을 살피고, 그들의 삶을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소자들의 시설 이용에 대한 여러 가지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종 시설물을 둘러보며 안전성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영주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들을 만나 ‘힘내라’ 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다” 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적 위상이 많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고 소외당하고 있다” 며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영주 의원은 ‘3.8 세계 여성의 날, 그 의미를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손수건을 제작해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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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조은뉴스 배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