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4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신축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시의원들은 마산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구한 희생을 돌아보며 참배를 마친 뒤 시의회 청사로 자리를 옮겨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서는 신년 인사발령에 따라 의회사무국으로 전입한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명순 의장이 신년사를 이었다.
신 의장은 신년사에서 “우리시에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는 전문성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해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전했으며, “시민과 의회가 하나되는 소통된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6일 월례회의를 열어 2021년 회기운영계획 등 의사일정을 수립하고, 집행기관의 보고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 한강조은뉴스 관리자 기자 ]